외국인투자유치 촉진을 위해「외국인투자촉진법」이 제정되면서 KOTRA도 1995년 8월 공사법 개정을 통해 투자유치 지원기능을 추가, 외국인 투자유치 임무를 공식적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이후 1998년 7월 KOTRA 내 외국인투자지원센터(KISC: Korea Investment Service Center)를 설립한 데 이어 2003년 12월 KISC를 Invest KOREA로 개편함으로써 외국인투자가에 대한 실효성 있는 원스톱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활동 지원등 포괄적인 서비스 제공
Invest KOREA는 외국인투자 분야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KOTRA 직원들을 비롯해 전문가 그룹, 정부 관련부처 및 기관에서 파견된 공무원, 여러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가 투자유치 전담기구(IPA)로서, 각종 대한(對韓) 투자유치활동 및 투자상담서비스를 전개해 왔다. 우리나라의 투자환경을 해외에 홍보하고 잠재투자가와 유망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상담에서부터 투자신고, 법인설립, 국내에서의 사업활동 지원 등의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투자 옴부즈만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홈닥터는 금융, 세무·회계, 노무, 지재권, 법률, 인증, 환경 등 외국인 투자기업이 제기하는 애로와 고충처리의 적기 해결에 역량을 모으고 있다. 또 외국투자가 전용 인큐베이팅 시설인 Invest KOREA Plaza(IKP)를 운영하며, 초기 정착에 필요한 행정지원과 컨설팅은 물론 외국투자가 전용 사무실과 비즈니스 라운지 등의 시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재 ·부품 등 전략산업 집중 유치
코로나19 이후로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투자처로서의 한국 투자기회를 부각시키는 한편, 변화된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투자유치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탄소중립, 백신, 의료, 소재·부품·장비 등 첨단산업 투자유치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