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정보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했던 1960년대부터 우리 기업의 수출증대를 위해서는 현장확보의 중심인 해외시장동향 파악의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살아있는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기업에 전파하는데 역할을 다해왔다.

1970년 수출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수출관련 최신자료를 본격적으로 수집해 기업에 전파하기 시작했다. 2010년 들어서는 온라인 무역투자 정보포털을 개발하는 등 더 많은 정보를 더 빨리 전파하기 위한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한, 조사현안이 집중되어 있는 8개국 15개 지역(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 다롄, 톈진, 하노이, 호치민, 뉴델리, 첸나이, 자카르타, 방콕, 마닐라, 프놈펜, 멕시코시티)에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우리 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글로벌 통상 및 비즈니스 현안에 대한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무역·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KOTRA 아카데미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역량 제고를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과정, 글로벌 지역 전문인력 육성과정, 기업역량별 맞춤형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투자유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국인투자유치 교육과 지방소재 수출기업을 위한 지방 맞춤형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